오늘의 패션을 그리다.
안녕하세요! 여덟 번째 패션 일러스트입니다.
오늘의 일러스트는 오버핏 후드티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입어 내추럴한 느낌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사이즈가 큰 옷들을 좋아해요! 상의도 후줄근해 보일 정도로 축 늘어지는 큰 사이즈를 좋아하고, 바지도 바닥에 끌릴 정도로 큰 바지를 좋아합니다. ㅎㅎ 위아래로 여유 있게 입어야 편하기도 하고 제 눈에는 예쁜 코디가 완성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핏은 어떤 핏일까요?
그럼 오늘도 그림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이번에 입고 있는 후드티는 상의 윗부분에 hood(머리덮개)를 덧대어 만든 의류입니다. 원래 '후드티'라는 말은 해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콩글리시로 '후드'와 '티셔츠'의 합성어입니다. 하지만 티셔츠처럼 얇은 의류가 아닌 맨투맨과 비슷한 재질의 의류입니다. 영어로는 'hoody', 'hoodie'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파카'라고 부르고 달린 모자를 따로 '후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항상 후드티라고만 불러왔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후디나 파카 같은 용어로 불린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맨투맨과 비슷한 의류이다 보니 손목과 밑단에 맨투맨처럼 시보리가 있고 맨투맨과 함께 기본적인 캐주얼 패션 아이템입니다.
바지 같은 경우는 데님팬츠입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청바지'라고 말하죠. 또한 진 (jeans)이라고도 불리는 바지입니다. 청바지는 데님이나 거친 실로 만들어진 바지입니다. 때문에 19세기 당시 미국에서 광부를 비롯한 여러 노동자들 사이에서 작업복으로 크게 유행을 시작하며 알려졌습니다. 이후 디자인에 여러 변화를 거치며 단순 작업복만이 아닌 패션의 아이템으로서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현재는 어느 패션에나 어울리는 기본적인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죠!
이렇게 오늘은 검은색 오버핏 후드티와 밝은 와이드 데님팬츠를 입은 패션을 그려 보았습니다.
후드티는 편하게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상의라서 정말 좋아하는 상의입니다. 캐주얼, 스트릿 패션하면 빠지기 아쉬운 옷이죠! 그래서 더더욱 자주 입게 되는 옷이죠. 청바지도 마찬가지고요! :)
벌써 여덟 번이나 그림을 그리고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첫 글을 올린 지 얼마 지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여덟 번이나 올리고 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벌써 2023년의 1/4이 지나간다니 믿어지시나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환절기인데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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